유명한 셰프들이 운영하는 맛집과 미슐랭 식당부터 푸드 트럭과 진정한 글로벌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소박한 골목 식당까지,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가장 흥미롭고 다양한 요리의 명소입니다.
LA에는 스타 셰프와 같은 모든 유명인사가 모입니다. 레드 오(Red O)의 릭 베이리스, 오스테리아 모짜(Osteria Mozza)의 낸시 실버턴, 그웬(Gwen)의 커티스 스톤, 베벌리힐스에 있는 스파고(Spago)와 최근 유명해진 스테이크하우스 컷(Cut)의 울프강 퍽 등 요리계의 슈퍼스타들이 모여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고 창의적인 요리를 제공합니다.
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의 수많은 미슐랭 식당은 점점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1년 현재,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식당은 다운타운 지역의 일식 맛집 하야토(Hayato), 우아한 프랑스 분위기가 돋보이는 산타 모니카의 멜리세(Mélisse), 컬버 시티의 드라마틱한 베스퍼틴(Vespertine)입니다. LA의 인기 관광지로는 황금빛이 도는 고급 프랑스 비스트로 요리를 제공하는 산타 모니카의 파졸리(Pasjoli), 할리우드의 현대적인 아시아 요리 맛집 페나카이트(Phenakite), 현지 농장에서 모든 메뉴를 따온 산타 모니카의 스타일리시한 맛집 러스틱 캐년(Rustic Canyon)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대도시로 다양한 독특한 이웃과 민족이 살고 있어 전 세계의 식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팜스 지역의 밝고 캐주얼한 심팡 아시아(Simpang Asia)에서 진정한 인도네시아 집밥을, 리틀 도쿄에 있는 소박한 쓰지타 LA 아티잔 누들(Tsujita L.A. Artisan Noodle)에서 장인의 누들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르메니아인이 많이 살고 있는 글렌데일에서 미니 카밥(Mini Kabob)에서 육즙 가득한 고기를 즐기세요. 멕시코 음식은 어떠세요? 이글 록 동네에 있는 칸티나 스타일의 카카오 멕시카테슨(Mexicatessen)에서 LA의 타코 혁명을 일으킨 오리 카니타를 맛보세요. 코리아타운에 가면 은근한 불빛 아래 나무 부스에 앉아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다성사(Da Sung Sa)가 있습니다.
1960년대 로스앤젤레스에 미국에 초밥 가게가 처음 들어왔는데, 어느새 캐주얼한 카운터석부터 고급 오마카세까지 모두 갖춘 이 나라 최고의 초밥 명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미슐랭 스타를 받은 식당으로는 베벌리힐스의 노와자 바(Nowaza Bar), 그앞에 있는 세련된 슈가피시(Sugarfish), 앳워터 빌리지의 보석 같은 모리히로(Morihiro), 엔치노에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의 신 스시(Shin Sushi) 등이 있습니다. 선셋 스트립의 스시 파크(Sushi Park)는 화려한 스트립 몰에서 정교하고 진정성 있는 맛의 초밥을 제공하고, 리틀 도쿄의 캐주얼 스시 젠(Sushi Gen)은 1980년 이후 회 런치 특선과 다양한 니기리 선택으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요즘 푸드 트럭은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셰프 겸 기업가 로 초이(Roy Choi)가 LA에서 2008년에 문을 연 코기 비비큐(Kogi BBQ)가 특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 푸드 트럭은 한국 멕시코 퓨전 요리 중에서도 쇼트 갈비 타코로 유명합니다. 더 로보스 트럭(The Lobos Truck)은 와플 컷 프라이 위에 소 가슴살과 나초 등 맛있는 데코를 얹은 와초 전문점입니다. 마리스코스 할리스코(Mariscos Jalisco)는 해산물 토스타다와 새우 타코로 팬을 모았습니다. 쿨하우스(Coolhaus)는 아보카도 시 솔트, 발사믹 무화과, 마스카포네와 같은 색다른 맛의 수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유혹합니다.